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솝 우화/목록 (문단 편집) === 감기 걸린 여우 === 동물의 황제인 한 사자가 병이 들어 모든 동물들이 이 사자의 동굴로 병문안을 갔다. >사자: 여봐라, 염소야. 나의 입 냄새가 어떤지 한 번 맡아보거라. 염소가 냄새를 맡았는데 사자의 입 냄새는 아주 고약하고 지독했다. >염소: 저어, 폐하. 폐하 입에서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사자: 뭐라고?! 나의 입에서 무슨 냄새가 나?! 감히 동물의 왕인 나를 깔보다니, 무엄한 놈 같으니라고! 화가 난 사자가 염소를 잡아먹은 다음에 늑대가 사자의 입 냄새를 맡은 다음 거짓말을 했다. >늑대: 아, 아무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폐하. >사자: 이런 거짓말쟁이 같으니라고. 왕은 거짓말을 싫어한다. 너는 염소보다 훨씬 더 무엄한 놈이다. 늑대도 잡아먹은 사자가 그 다음에 여우를 불렀다. 그러자 꾀쟁이 여우가 한 가지 꾀를 생각해 내고는 이렇게 말했다. >여우: 사자님, 죄송합니다. 제가 심한 [[감기]]에 걸려서 냄새를 맡을 수가 없습니다. >사자: 그 말이 정말이냐? 나에게도 감기가 옮겠구나. 여우야, 몸조리 잘 해라./감기에 걸렸으니 너는 냄새를 맡지 못하겠구나. 돌아가거라. 여우는 용케도 사자굴 속에서 살아 나올 수 있었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더니, 꾀 많은 여우는 사자의 속내를 금세 알아차린 것이다. * 판본에 따라서 염소의 자리는 양으로 바꾼 버전도 있으며, 염소와 늑대를 잡아먹지 않고 굴에서 내쫓거나 물어 죽이거나 때려 죽이는 버전도 있다. * 다른 내용에선 사자가 병이 든 것이 아닌 [[귀차니즘]]스런 성격 탓에 게을러서 사냥을 하기 귀찮거나 나이가 많아 혼자 사냥하기 힘들어서 좋은 꾀를 하나 생각해 내어 양과 늑대를 부르고 입에서 무슨 냄새가 나냐고 물어보고 마구잡이로 잡아먹었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에 길을 지나가던 여우를 부른 뒤 입에서 무슨 냄새가 나냐고 물어보자 여우는 위의 전개와 같이 무사히 살아남은 버전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